반응형 전체 글33 30대 젊은 부자, 이렇게나 많다고? 금융자산 10억~20억원을 보유한 3040 신흥부자가 전체 부자의 18.4%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KB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2 한국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이제 막 부자에 진입한 개인을 의미하는 신흥부자들은 2021년 기준 7만8000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들이 보유한 금융자산규모는 99조 5000억 원으로 부자의 총금융자산 중 3.5%를 차지했습니다. 신흥부자들의 부의 원천은 32.2%가 '사업소득'이었습니다. 이어 '부동산투자'(26.4%), '상속·증여'(20.7%) 순이었고요. 주식으로 부자되기 신흥부자들이 부를 축적하기 위한 종잣돈은 7억원이라고 응답습니다. 이들이 종잣돈을 모았던 주된 방법은 전통부자에 비해 '근로소득을 모아서'(14.8%p), '부모로부터의 지원·증여·상속으로'.. 2023. 6. 25. “집값, 폭락해야 대한민국이 산다”...한국은행의 충격적 보고서 한국의 집값이 현재 수준보다 훨씬 더 많이 떨어져야 우리 경제가 살아나고, 양극화가 해소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최근의 주택가격 폭등이 가계부채를 급격히 늘리고, 금융불균형을 악화시키면서 우리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부동산 연착륙이 아닌 과감한 조정이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집값 폭락해야 한국경제가 산다 이 같은 충격적인 분석은 다른 곳도 아닌 한국의 통화정책을 책임지는 한국은행에서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우리 경제, 소득, 산업 등을 종합 분석해 기준금리 수준을 결정하는 곳입니다. 우리 경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국내 최고 전문 기관인 만큼 이번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분석은 의미하는 바가 큽니다. 한국은행이 운영하는 블로그엔 최근 “향후 정책 운영 여건의 주요 리.. 2023. 6. 3. 건보 적자, 은퇴자‧노인이 메운다...월 18만원 건보료 폭탄 뜬금없는 건강보험료 폭탄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9월부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가 개편되면서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소득이 적거나 은퇴한 고령층에서도 적게는 3만원에서 많게는 18만원씩 돈을 내게 됐습니다. 7700명 건보 피부양자 탈락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보료 피부양자 소득 기준 개편으로 65세 이상 노인 중에서도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한 사람이 77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분들은 11월부터 월 평균 3만6781원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문제는 이 금액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한시적으로 보험료를 감면한 금액이라는 겁니다. 올해 건보료 경감 비율은 80%인데, 이 비율이 2년차에는 60%, 3년차에는 40%,.. 2022. 10. 4. 기초연금 70% 40만원 vs 100% 30만원...최선책은? 기초연금 수급액 인상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그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뜨겁습니다. 당초 윤석열 대통령은 기초연금 수급액만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린다고 공약했는데, 민주당에서 모든 노인 분들에게 기초연금을 다 지급하자는 ‘기본소득’ 개념을 꺼내 들면서 논쟁적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40만원 인상, 반대파가 있다? 기초연금 40만원 인상 공약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공약한 내용입니다. 실제로 정권이 수립되고 나서도 기초연금 인상에 대한 사전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초연금을 대폭 인상하는 방향의 정책이 추진되자 곧바로 따라온 것이 국민연금 무용론입니다. 현재 기초연금은 국민연금 월 급여액이 46만1250원을 넘으면 일정 수준의 감액이 들어갑니다. 연금소득이 어느정도 있으.. 2022. 9. 30. 이전 1 2 3 4 ··· 9 다음 반응형